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Warhammer: Blood Bowl (문단 편집) === 특징 === Blood Bowl(이하 블러드 보울)은 게임 내 세계관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공의 스포츠]]이며 이를 보드게임으로 구현화 시킨 게임. 실제로는 [[미식축구]]나 [[풋볼]]에 가까운 형태의 게임이다. 기본적으로 워해머 세계관을 베이스로 블러드 보울이라는 스포츠가 대 인기를 끌면서 [[카오스 신]]들을 비롯한 모든 종족들이 이 게임을 즐긴다는 것이 기본 골자이다. 현실의 TV처럼 마법으로 중계를 하기도 하며 중계자로서 뱀파이어[* 통칭 짐]와 오거[* 통칭 밥]가 같이 있는 방식의 세계관이다. 다크 판타지인 워해머 판타지의 [[올드 월드|세계관]]에서 블랙 유머 코드를 잔뜩 넣었기 때문에 기존 미국의 미식 축구에 대한 패러디도 많고 상당히 골때리는 설정도 많다.[* 가령 스케이븐의 뚱보 선수는 스케이븐블라이트에서 블러드 보울 경기를 시청하다가 감명을 받아 자기 형제들을 먹어치우며 살을 찌운뒤 블러드 보울에 참가하게 되었다는 식.][* pc판 블러드 보울 2에서는 짐과 밥의 만담을 들을 수 있는데 짐이 각팀의 특징을 설명하는 캐스터에 가깝다면 밥은 선수 시절 어떤 식으로 상대했다는 해설에 가깝다. 오거로서는 선수시절 어떻게 상대했다며 이야기할 정도로 똑똑하지만 그래도 지능이 오거인지라 짐의 비유를 못 알아듣거나 경기 외적인 지식은 부족하다. 예를 들면 짐이 발톱을 가진 선수가 타격시 발톱으로 입힌 상처가 여러 질병을 일으킨다고 할 때 밥은 헤매다가 죽음을 이야기하거나 3까지 밖에 숫자를 못센다고 할정도.] 워해머 시리즈의 폭력성은 이 게임에서도 마찬가지이며, 일단 경기용 공이 미식축구용 공에다가 쇠테를 두르고 스파이크를 박아넣은 모양이다. 거기에 스포츠정신이니 [[페어플레이]]는 개나 줘버리고 온갖 반칙과 폭력이 난무한다. 선수들의 차림새부터가 스파이크가 사방에 달린 철갑이 기본세팅에, 칼날 클로와 철갑 건틀릿을 끼우고 나오는 것은 양반이고, 공을 쥔 선수를 직접 집어던지거나 거대 철퇴, 전기톱, 폭발물, 바주카포, 파워슈트, 공격 마법, 돌연변이 개조, 소형 전차까지 끌고 나오는 준 전쟁 수준. 그나마 심판이 제지하는 것은 이미 쓰러진 선수에 대한 공격과 불법무기의 사용 정도이며, 그나마도 대부분의 플레이어와 팬들에겐 경기에 대한 방해로 여겨지고 있다. 그로 인해 심판을 맡는 고블린들은 언제나 목숨을 위협받는다. 이런 상황인지라 대놓고 이 게임은 패스와 줘팸이 메인 컨텐츠라는 인식이 유저들 사이에 만연하다. [[파일:99020999015_BBStarPlayerCollection01.jpg]] 물론 경기의 승패는 그 폭력이나 유혈사태와 상관없이 스코어링에 따라 결정되지만, '''상대방의 득점을 막는 최선의 방법은 그 선수를 때려눕히는 것이고, 뭐 상대를 모두 때려죽인 후에 천천히 득점을 하더라도 승리할 수 있는건 변하지 않는다.''' 물론 그렇다고 폭력이 이 게임의 전부는 아니다. 전략, 전술적인 운용도 충분히 가능한 게임이라는 것. 참고로 블러드 보울이 흥하면서 덩달아 중계하기 위한 방송하는 기술도 발달해 있는데, 카발 비전이라는 수정구로 방송을 중계하는 기술이 있으며, 네크로맨싱으로 영혼을 가둬서 카메라를 만들어 시합을 중계하는 네크로맨서 방송 서클(NBC)이라는 집단이 존재한다. 유명한 고정 중계자도 있는데, 밥이라는 오우거와 흡혈귀인 짐이 메인 중계를 하고 있다. 참고로 이 세계관의 오우거의 지능은 워해머 본판과 취급이 같아서, 본헤드가 안달린 똑똑한 오우거 스타 플레이어 캐릭터인 모그'ㄴ'토그조차 자신의 이름을 못써서 피로 물든 자신의 주먹으로 사인을 대신한다. 블러드 보울이 이루어지는 경기장은 26x15[* 양 끝단은 엔드존이므로 사실상은 24x15이다.]로 분할이 되어있으며, 양 끝단에는 엔드존이 있다. 플레이어가 공을 들고 이 엔드존에 들어가면 터치다운으로 1점을 획득한다. 게임이 끝날 때에 가장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승리한다. 블러드 보울의 경기는 양팀의 득점, 혹은 하프타임을 제외하고는 실시간이나, 게임의 편의상 턴으로 구분해 놓았다. 턴은 경기 내에서의 공수의 흐름을 형상화하며, 공격의 흐름이 끊어지게 되면 턴이 넘어가게 된다. 이러한 턴의 전환은 평범하게 모든 플레이어가 행동을 마쳤거나, 공의 점유에 실패하거나, 공격이 실패하는 등의 이유로 공격측 플레이어가 행동불능이 될 때에 발생한다. 턴은 전, 후반에 각각의 플레이어가 8번씩, 총 32개가 존재하며, 경기의 룰에 따라 연장전이 존재할 경우에는 그 절반이 주어진다. 게임이 시작할 때, 득점이 난 후에, 하프타임이 선언된 후에는 중앙선을 기준으로 라인배치를 하게 된다. 여기에는 몇가지 룰이 따르는데, 정 중앙의 존에 최소한 3명이 들어와야하며 라인 밖 후방에는 최대 2명까지만 배치해야한다. 그리고 이 시간대 동안에 벌어지는 관중들의 소요사태들이 구체적으로 룰로 구현되어 있다. 간혹 폭동이 일어나 경기가 지연되기도 하며, 투석은 물론이고 심지어 관중들이 그라운드에 몰려와 선수들을 패는 경우도 있다. 블러드 보울만의 또다른 특이한 요소가 있다면, 바로 팀구성에 있을 것이다. 경기장에 올라올 수 있는 선수는 최대 11명이지만, 블러드 보울의 그 폭력적인 경기 방식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경기는 후보선수를 필요로 하게 된다. 경기가 치열해지면 그 후보선수들조차 씨가 마른다. 각 팀은 일단 그 팩션에 따라 천차만별의 모습을 보여준다. 각 팩션은 특유의 병종을 제공하며, 각각의 병종에는 제한이 존재하여 어느 한쪽에만 몰아놓을 수는 없게 되어있다. 이런 팀 구성 요소에 잘 짜여진 성장 시스템까지 결합하여, 나만의 독특한 팀을 꾸리고 그걸 전술적으로 활용하는 재미가 특출나다. 각각의 플레이어들은 턴당 한 번, 이동 혹은 행동을 행한다. 각각의 플레이 요소들은 크게 런, 패싱, 블록으로 나눌 수 있으며, 이러한 요소는 SPD, AGI, STR, ARM 4가지 요소로 나타난다. 런은 직접 움직여 공을 적진 깊숙히 운반하는, 특히 상대 방어선을 돌파하는 플레이형태다. 플레이어들은 자신 주변의 8칸을 각각 위협하고 있으며(태클존), 적을 쓰러트리지 않았다면 이를 돌파하는데 위험을 감수해야만한다. 이 위험성은 얼마나 많은 태클존을 통과해야하느냐, 얼마나 많은 태클존이 남아있느냐에 따라, 태클존을 "떠날 때"마다 체크하게 된다. 이때 AGI를 기반으로 하는 체크를 수행하게 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런의 목적은 "최대한 먼 거리까지 움직이는 것"인지라 가장 중요한 스텟은 바로 SPD. 패싱은 직접 움직이지 않고 공을 던지고 받는 것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을 전달해 나가는 플레이방식이다.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턴방식이기에, 패스를 받은 플레이어가 아직 행동을 수행하지 않았다면 또다시 움직일 수 있으므로, 상대의 예상을 깬 역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다만 그 장점만큼이나 공을 패스하는 것이나 그 패스를 받는 것이나 굉장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런 기술들을 나타내는 스텟이 바로 AGI. 블러드 보울에 쓰이는 공은 일반 럭비공과 같은 형태인데다 사방에 스파이크까지 나 있어서인지, 패스나 캐치, 심지어는 공을 줍는 것조차 높은 난이도가 책정되어 있어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블록으로 공이 점유권이 사라진 경우, 주변으로 공이 사방으로 튀면서 사람들의 손을 쏙쏙 빠져나가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공은 8방향 어디로든 튈 수 있으며, 그를 나타내기 위해서 공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주사위는 8면체이다. 블록은 상대의 방어진을 직접 공격하여, 아군의 영역을 넓히고 그에 따른 아군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하는 플레이 형태다. 위의 요소보다 단순해 보일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유저가 세밀히 다루는 전술적인 부분이 가장 배가되는 부분이다. 블러드보울에서는 이동을 한 뒤에는 블록을 할 수 없고, 블록을 한 후에는 이동을 할 수 없으므로, 전선을 잘 짜야지 이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태클존 안에 있는 상대편들을 서로 견제를 하며, 적의 견제를 받지 않는 플레이어는 주변의 아군의 싸움을 보조하여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턴방식이란 점을 활용하여 힘의 균형을 조금씩 움직여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야한다. 이 블록의 경우 전용의 주사위를 사용하는데, 공격자 패배, 크로스카운터, 밀어내기, 공격자 승리, 공격자 부분승리까지 5가지의 결과가 존재한다. 밀어내기와 공격자 승리(부분승리)의 경우에는 적을 후방 3방향으로 밀어내게 되어 전선이 전진하게 만든다. 그러나 밀어내기의 경우 상대편의 행동을 제약하지 못하고, 공격자 패배는 말할 것도 없고, 크로스카운터의 경우에도 턴이 바로 넘어가게 되므로 사실상 공격자가 굉장히 불리한 편이다. 하지만 전술을 잘 사용하게 되면 힘의 격차를 통해서 주사위 갯수를 늘릴 수 있다. 1점이라도 이득을 얻는다면 주사위를 2개, 2배초과의 점수라면 3개까지 굴릴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위험요소를 최소한으로 줄여나가는게 포인트. 강력한 플레이어일수록 이 싸움에 유리하게 되며 이는 STR수치로 나타난다. 이렇게 적에게 무자비한 공격을 받게 되면 플레이어는 외견에 기괴한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대개는 금방 회복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이 발생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공격받은 플레이어는 쓰러짐(prone) 상태에 빠진다. 플레이어는 다음 턴에 일정한 이동칸을 소모하여 일어설 수 있으며, 이는 이동하는 것이므로 블록이 불가능해진다. 이보다 심한 공격으로 정신을 못 차리는 경우, 한 턴을 꽁으로 보내게 된다. 플레이어가 뇌진탕에 빠진 경우(Knock Down,KD), 바로 경기장에서 이탈하게 된다. 이 상태는 중간의 휴식기간을 통해 회복될 수도 있다. 블러드 보울의 폭력성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치명적인 공격으로 인한 부상을 겪게될 수도 있다. 플레이어는 즉시 경기에서 영구적으로 제외되며, 차후 영구적인 효과… 이를테면 '''죽음'''같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몇 판 뛰다보면 이렇게 고인이 되는 플레이어를 몇몇 보게 된다. 명복을 빌어주자. 특이하게도 이렇게 위험한 스포츠임에도, "룰"상, 정식 의료진은 단 한 명 뿐이다. 이런 효과들은 공격자의 힘, STR과 방어자의 내구력, ARM의 비교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튼튼한 구성원일수록 오래 경기장 위에 버티고 전선을 유지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외에, 각 턴에 한 플레이어에게만 주어지는 '''블리츠'''란 특권이 존재한다. 이 플레이어는 기존의 룰을 벗어나, 이동하는 도중 어느때라도 블록이 가능하게 된다. 다만 공을 줍는것 이외의 다른 패싱은 불가능하다는 점은 참고하자. 각 팀의 구성원들은 위의 플레이 스타일에 근거하여 구분된다. 기본적으로 블록을 담당하여 전선을 유지하고, 팀의 숫자를 담당하는 라인맨이나 적의 라인을 무너트리기 위한 블릿처나 파워맨 같은 전문가, 혹은 패널티를 감수하고 괴수들인 빅가이를 쓸 수도 있으며, 패싱게임을 위한 기술을 제공하는 쓰로워나 캐쳐, 전문적인 러닝스킬을 보유하는 러너 등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어떤 팩션도 모두 가질 수는 없으며, 이 병종들의 존재가 기본적으로 그 팀의 성격을 나타내게 된다. 엘프처럼 블록을 거의 배제하고 패싱게임에 치중할 수도 있고, 드워프처럼 패싱이 불가능해 블록에 올인을 하기도 하며, 카오스 같은 경우에는 아예 공보단 적을 때려눕히는데 집중하고, 리자드맨은 런 플레이와 블록 플레이어가 아예 구분되어 병행하기도 하며, 고블린처럼 아예 특이한 컨셉을 지닌 팩션들도 존재한다. 또 팀의 외부인력들 또한 간략하게 구현되어 있다. 대표적으론 코치의 능력을 나타내는 리롤이용권이 있다. 턴당 1회만 가능하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앞서 말한대로 부상을 "줄여주는" 의료진이 존재하며, 스포츠의 필수요소인 치어리더나 보조코치 등도 고용가능하다. 이외에 단일 게임에 투자하여 마법사를 고용해 파이어볼의 쓴맛을 보여준다거나, 선수들을 위한 특식, 특별훈련, 그리고 심판 매수까지 굉장히 독특한 것들을 제공하고 있다. 별거 아닌것 같아 보여도 관중요소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치기에 아주 무시할 순 없는 요소들. 또한 리그를 진행한다면 선수의 성장요소도 포함되어있다. 레벨업마다 스킬을 하나 찍을 수 있으며, 선수 종류마다 찍을 수 있는 스킬이 제한된다. 다만 레벨업 했을 때 주사위 굴려서 더블이 나오면 아무 스킬이나 찍을 수 있으며 10이상 나오면 기본 능력치를 1 올릴 수 있다. 레벨은 1부터 시작해서 최대 7까지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은퇴시스템이 있어서 96경기부터 은퇴하기 시작하며 128경기 이후 무조건 은퇴한다. 죽거나 치명적인 부상이 없어도 선수들이 서서히 빠져나가서 리그 밸런스를 유지시키는 요소 플레이 가능한 종족은 기존 [[Warhammer]]의 종족들이지만 특이하게도 아마존같은 일부 종족은 오직 블러드보울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다. 아마존의 외양은 [[게임즈 워크샵]] 식의 전형적인 여전사형. * 게임 외적 특징 블러드 보울은 GW의 게임 중에서도 유달리 비용이 적게 들고, 플레이도 편한 편이라 국내에서도 한번 탄력받은 뒤 유래없이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미니어처 게임의 가장 큰 준비물이자 난점인 지형이 전혀 필요없다. 블보는 미식축구의 룰을 따르기 때문에, 화려한 지형같은건 필요 없고 평평한 판만 있으면 된다. 보드 자체의 면적도 크지 않아서 클럽 차원에서 밀어주기도 편하다. 한 세력당 필요한 모델 수도 굉장히 적어서, 정말 10만원만 들여서 할 수 있는 미니어처 게임이 탄생하게 되었다. 자신의 세력 박스를 넉넉하게 두박스, 빅가이 하나 둘 정도 사면, 굉장히 널널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인피니티나 말리폭스 등 스커미시 게임을 내세운 게임들은 실상은 로스터의 다양화가 필수라 구매해야 하는 양은 결코 10만원 선에서 끝나지 않는다.] 게임 룰도 그냥 심플하게 경기 룰이 있을 뿐, 복잡한 미션도 없다. 이처럼 게임의 목표가 확고부동하기 때문에 유닛들의 장단점도 매우 직관적으로 다가오며, 타 게임에 비해 입문 단계를 빠르게 거쳐나갈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